밤 10시. 배고프다.
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이 떠오르지만, 잠은 안 오고 위장은 울린다.
나는 여러 번 다이어트 중 야식을 먹었다. 문제는 뭘 먹느냐다.
이 글은 내가 실제로 다이어트 중 야식으로 먹어본 음식 중, 체중 증가 없이 넘겼던 조합들을 소개하는 글이다.
저열량 + 포만감 + 조리 간편함 기준으로 정리했다.
참을 수 없다면, 잘 선택해서 먹는 게 훨씬 낫다.
🔹 1. 삶은 계란 1~2개 + 녹차
→ 단백질 보충 + 소화 부담 없음
→ 다음날 붓기도 적고 공복 유지 가능
🔹 2. 오트밀 30g + 두유
→ 따뜻하게 끓여 먹으면 든든
→ GI 지수가 낮아 혈당 급등 없음
🔹 3. 방울토마토 + 모짜렐라 치즈 조금
→ 씹는 맛 + 단백질
→ 칼로리 낮고 간편
🔹 4. 바나나 1개 + 아몬드 5알
→ 당 섭취 욕구 충족 + 지방도 OK
→ 단, 바나나는 1개 이상 금지
🔹 5. 닭가슴살 소시지 1개
→ 전자레인지 30초면 OK
→ 포만감 있고 체지방 증가 없음
야식을 아예 끊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.
중요한 건 **야식의 ‘질’과 ‘양’**이다.
나는 지금도 하루에 한두 번 야식 생각이 나지만,
이런 대체식으로 잘 넘기면서 다이어트를 유지하고 있다.
배고프면 참지 말고, 잘 골라서 먹자.